Evocreo 제패

204th

본격 포켓몬 짝퉁 RPG 게임.
당장 이 위에서 두둥실 날아가는 새는 꼬부기+펭도리 같지 않은가?
그리고 아예 팽도리같이 생긴놈도 있다.

으음..;;

플레이타임
61시간 25분 18초... 길다.

패륜왕

.......반지의 제왕 패러디인듯

넌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어

주인공이 말하는 유일한 대사

토마레 우츠 조
*일본어로 '움직이면 쏜다'

크고 알흠다운 사이즈

....어쨌든 끝까지 깨긴 했네.


장르는 포켓몬 짝퉁 RPG.

게임성 7
명품인 포캣몬을 따라한 짝퉁 카피캣이다. 기본이 있다 보니 구리지는 않은 게임성을 보여준다.
포켓몬과 다른 점 위주로 써 보자면
기술이 PP제가 아니라 쿨타임제
한 팀은 5개체
트레이너에보커 레벨과 플레이어 스킬 존재
배울 수 있는 몇가지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음
등등.

밸런스 2
연타계 기술들이 로또급 파워를 보여준다. 2대~8대 사이에서 랜덤으로 나가는데, 4대 정도 맞으면 다른 공격들과 비슷한 파워가 나오는 정도. 그런데 공격자와 방어자의 능력차이가 심하면 3대만 맞아도 본전 뽑는경우가 있으며 8대 다 쳐맞으면 누구든간에 그대로 골로 간다. 일반 기술들은 5~6대씩 때려야 한 놈 잡는데 연타계 기술은 한 방에 무식한 데미지를 주니 밸붕. 있는놈과 없는놈의 차이가 크다.

그리고 불 속성 공격이 이상하리만치 명중률이 떨어지는 것

상태이상이 미친듯이 흔한 주제에 명중률도 더럽게 높고 위력은 개같은 것

상태이상 중에서도 빈부격차가 존재하는 것(잠>독>화상>출혈>마비>얼음 등. 특히 얼음은 마비의 하위호환)

등등 좀....구리다.


중독성 3
61시간이나 되다 보니까 더럽게 지루한데 비해 엔딩은 별거 없다. 그리고 몬스터 종류도 무지 적어서 맨날 나온놈만 나오기 때문에 정말 재미없다

시스템 3

(이쪽의 CREO가 사라진 모습)
짜증나는 버그들이 있다.
스프라이트들이 사라지는건 예사요
깊이 조정이 안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최악은  로직이 꼬이는건지 망설임(1번 멋대로 기술을 사용하는 상태이상) 상태가 되면 꽤나 높은 확률로 전투가 중단되는 거지같은 버그가 존재 

그래픽 7
DS시절 포켓몬들보다는 낫다.

사운드 4
울음소리가 없군요.
효과음도 좀 구림

스토리 4
.......뭐냐, 이 싸구려 반전.

총점 B-
함량 미달.
강해져서 돌아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