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샘 제패

198th
마녀 100일 육성 프로젝트 게임
공략은 여기를 참고

클리어 스펙. 사람이 아니무니다

물론 내가 아니라 파이베리가

장르는 애매하다.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
기본적으로는 육성 RPG.

.....후반 가면 파괴 게임이 된다.

진 엔딩은 사랑과 희망 어쩌구 하는 그거

업적 올클. 업적도 다 쉽다.


게임성 6
전투는 매우 단순해 단조롭다. 이 게임은 전투만이 메인이 아니고 아이템 수급도 주된 컨텐츠긴 하다.

밸런스 5
솔직히 말하자면 이건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 장비 마법은 기본마법에서 바로 마지막에서 2번째인 메테오로 건너뛰어도 진행에 아무런 하자가 없고 메테오만 써도 히든보스까지 두들겨 팰 수 있다.

크리 데미지가 통상의 200%인데다 후반엔 300%가 되고, 적의 공격력이 상당히 높아서 전투는 크리율과 회피율에 의존하게 된다. 즉 운빨. 확률이 높긴 하지만 결국 운빨. 더럽다. 에에이 당연하지만 후반엔 그딴 거 다 씹는 파괴신 

다행인 건 100일 내에 진엔딩을 봐야 한다! 하면서 똥줄 태울 필요는 없다는 것. 공략 안봐도 100일 내에 충분히 볼 수 있다. 보고 빠듯이 진행하면 50일쯤에 다 끝난다는 듯

시스템 5
전투의 템포가 미친듯이 느리다. 이게 가장 크다. 안그래도 단조로운 전투인데 템포까지 느려터졌으니..

변수 이름이 그대로 나오는 버그가 자주 출몰한다. "#num번 슬롯에 저장하시겠습니까?"

지나갈 수 있는 지형과 그럴 수 없는 지형 사이의 경계가 애매한 지역이 있음.

맨 처음거 빼고는 크게 막장스러운 건 없다.

중독성 10
플레이타임 짧음
한 이틀 잡고 있으면 끝나는 상당히 짧은 플레이타임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 안에 상당히 많은 컨텐츠가 압축되어 있어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스토리 7
스토리로 승부한다.
설명이 좀 이상한 것도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잘 만들어진 듯

그래픽 7

뭘 봐
사자 처음보냐

여러분 이게 사자입니다.

.....나쁘진 않지만 세련된 그래픽이라고는 할 수 없다.

사운드 9
BGM은 훌륭하다. 단지 '빡'하는 효과음이 안어울릴 뿐

총합 B
평균적인 게임 기준으로 보자면 볼륨이 큰 것도 아니고 시스템이 세련된 것도 아니다. 그래픽은 귀엽지만 투박하며 효과음은 부실하다. 하지만 병신같은 돈벌레들이 만드는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이 더러운 플레이스토어의 카톡겜폐기장에 비하면 혜성같이 나타나 개념찬 시스템을 가진 것으로 어필해 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의 신이 하늘에서 내려준 구세주 같다고 할 수 있겠다.
결론은 평균적인 게임이지만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상위권인 게임.
스토리가 젛으니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