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0일 토요일

Machinarium 제패

136th
장르는 어드벤쳐.. 방탈출 같은 느낌이다.
그래픽의 질은 정말정말 높다.
스팀펑크 세계관에 걸맞는 OST도 일품
주인공은 로봇. 쓰레기장에서 도시로 돌아가, 폭탄 테러를 하려는 악당들을 물리치게 된다는 스토리다.
특이사항은, 이 게임에 살아있는 동물은 없다. 기계와 식물 뿐. 개도 쥐도 고양이도 새도 모두 기계다. 레알 스팀펑크.

게임성 9
어드벤쳐류는 게임성이 높다. 특히 여기저기서 잡동사니들을 긁어모아서 트릭을 풀어나가는 게 무지하게 재밌다.
중독성 10
그래픽 10
맨 위에 있는 사진 같은 게 모든 맵에서 나온다. 작붕 따윈 안일어난다. 색연필로 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린 것 같은 게 일품.
사운드 8
배경에 잔잔하게 깔리며 몰입도를 높이는 분위기. 분위기 제대로 난다.
스토리 5
한 글자도 안나온다. 모든 스토리가 그림과 몸짓으로 진행된다. 에↑에↓ 같은 말을 하긴 하지만 이건 이미 바디랭귀지. 언어의 장벽이 존재하지 않는다.
난이도 상하
트릭 자체는 어렵다. 그런데... 힌트가 2단계로 나뉘어 있다. 1단계는 전말 힌트 수준의 단편적인 것, 2단계는... 공략이다. 거기다 2단계 힌트는 미니게임 한판이면 공짜로 풀린다. 우홋. 대신 게임 자체가 유료지만 말이다. 더 중요한건 그 공략도 모두 그림이라는 것이다.
시스템 8


어드벤쳐/방탈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력추천이다. 꼭해라 두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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