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4일 목요일

그로우랜서 1 제패


119th
 
어째선지 스샷이 안찍히는군요.
첨부파일은 클리어 데이터. 

뭐 이것도 <어릴때 도전했다 클리어 못한 게임> 중 하나입니다만(킹덤하츠 com, srw OG1,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등)
집구석에서 CD가 나오길래 "좋았어!!" 하고 플레이해서 엔딩 봤습니다.

중간에 줄리앙을 공격했더니 호감도가 떨어져서인지 줄리앙 엔딩은 못봤지만 -_-
뭐 어쨌든 이건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니 플레이를 추천.
참고로 2,3은 한국 정발판이 있습니다. 4는 psp 북미판이 있고요. 5,6은 잘 모르겠군요.

뭐 어쨌든 재미있게 했습니다. 어릴 때의 추억도 생각나서 좋더군요. 그땐 캐릭터 메이킹을 잘못해서 렙 10대에서 버렸는데, 56렙에서 엔딩이라니.. ㅋㅋ


게임성 8
RTS와 엇비슷한 형식의 게임. 어릴 땐 딜레이 이해하는데 고생 좀 했다.
중독성 9
그래픽 7
사운드 8
스토리 9
노가다 2
레벨 50이 레벨72를 때려잡는 게임이다. 더 말이 필요없다.
저 2는 투기장.
난이도 중하
주인공 파티는 졸라짱쎄서 죽을 일이 없다. 하지만 보호 미션이 더럽게 어려운 편.
시스템 8
원래는 9를 주려고 했는데 Q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적과의 전투를 스킵 가능한 기능 때문에 제외. 사실 이건 기능이지만... Q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최종전을 건너뛰고 바로 엔딩을 볼 수 있는 병맛나는 버그 때문에 1점 감점.
밸런스 7
모든 캐릭터가 나름대로 쓰임새가 있다. 미샤와 엘리엇은 조금 미묘한 편이긴 함.
문제는 주인공 물공>워레스 물공, 주인공 마공>루이세 마공 이라는 거지만.
플레이타임 29시간 30분


저렇게 점수가 높은 건 추억 보정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게이머라면 해서 손해볼 게임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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