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어스 제패

168th

개발년도 상으로 엔드 오브 아스피레이션보다 먼저 개발된 작품. 여러모로 비슷하다.

전투화면의 시점은 이렇다.
레벨업은 여전히 빠르다

............
정신이 아득해지는듯한 개그

에로랜드....라니.

최종전 클리어 레벨

게임성 6
그냥저냥 보통 RPG.

중독성 6
플레이타임이 좀 짧아서 금방 깰 수 있긴 하지만 그만큼 스토리의 양이 좀 떨어진다.

스토리 6
엔오아보다는 나은 모습. 그쪽엔 싸움의 의미도 전혀 나오질 않는 캐릭터까지 있다..
초전개가 살짝 있는 것 같지만 여행의 목적도 확고하고 끝나는 지점도 확고하니 스토리는 나쁘지 않음.
서브이벤트가 없긴 함

그래픽 7
엔오아와 비슷하다. 그쪽이 발전이 없는거지만.

사운드 7

밸런스 5

노가다 7 장비를 제때제때 구하려면 노가다가 많이 필요하다. 전개가 급속도로 일어나서 장비의 교체가 빠르긴 하지만..

난이도 하하
최종 방어구를 먹으면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는다. 자코한텐 무조건 0. 이건 사기야

플레이타임 4:43

클리어 스펙

에로랜드
그냥저냥 무난한 스펙의 주인공. 별볼일 없음. 두번째 기술인 크리율 상승 공격이 쓸만하다.

플라워
그냥저냥 무난한 힐러. 왠지는 모르겠지만 방어력이 4인 중 가장 높다.
전체힐링 부스트 한 번 해 놓으면 밥값은 다 한다.

셰리
엔드 오브 아스피레이션의 유우토 프로토타입. 크고 아름다운 힘 수치에 주목

마나도 30밖에 안먹고 평타 4방을 때리는데다가 시스템상 크리티컬까지 띄우는 무서운 포샷.
셰리의 힘 능력치는 상당히 잉여로운데다 스킬은 영 좋지 않아 얼핏 보기엔 평타 4방 그까이꺼 하겠지만..
이 게임엔 부스트 시스템이 있다. 보스를 때려 잡으면 주는 포인트로 스탯과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근데 이걸 차고 넘칠만큼 주는데다 다른 캐릭터들은 스킬 적당한거 하나 골라넣어주면 끝이기 때문에 포샷 찍고 나머지 포인트를 셰리의 힘에 박아넣는다면 평타가 사기적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저 포샷도 그 4배만큼 강해진다;;
저렇게 힘을 높이면 멀티샷 한방에 자코들이 싹 정리되는 마법도 보여준다. 

단점은 왠지 모르게 많이 나는 미스와 종이장갑. 이 세계의 몬스터는 그렇게 신사적이지 않아서 노출 많은 복장의 여캐도 알짤없는듯.
물론 후반엔 닥치고 0이라 별 문제는 안된다. 초중반에는 피관리좀 해 주면 OK

나이트
무기 이름은 송곳니인데 전투시에는 입에 단검을 물고 싸운다?
역시 별볼일 없음. 스킬 부스트나 좀 해서 보조딜링이나 넣으면 된다.

총점 B
돈값...은 하는 것 같다. 엔오아는 무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