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0일 토요일

모뉴멘트 밸리 제패

154th
Monument Valley
이것은 게임이 아니다. 아트다.
이 게임을 보여주는 짤
착시현상을 이용해 게임을 진행한다.
중력을 무시하는 아스트랄한몽환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일단 엔딩까지 봄


게임성 9 무한회랑 비슷하게 착시현상을 소재로 만든 게임. 트릭의 베이스가 재밌게 잘 만들어져 있다
그래픽 8 깔끔한 그래픽. 너무 깔끔해서 3D인지 2D인지도 헷갈린다
사운드 9 음향효과에 집중한 흔적이 보인다. 플레이어의 행동 하나하나가 악기 소리로 표현된다.
스토리 5 난해하다...
난이도 하중 이건 치명적이다. 퍼즐게임으로 대하면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냥 착시현상 시뮬레이터 보는 기분으로 하게 된다
가격 본편 4000+ 외전 2800
게임으로써는 비싸다. 
스테이지 수는 본편 10, 외전 8.
한 스테이지당 10분도 안걸린다. 볼륨이 없는 것이다..

이걸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맥빠지는 트릭, 뭐가 뭔지 못알아처먹겠는 스토리, 종잇장 같은 볼륨, X없는 가격 4콤보에 멘붕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걸 하려는 사람은 그냥 ART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실제로 아트라고 생각하고 하면
누구다 풀 수 있는 접근성이 높은 트릭과 함축적이고 시적인 스토리.. 정도의 인식을 가질 수 있다. 볼륨과 가격은 그대로지만.

거듭 강조하지만 이것은 게임이 아니다. 아트인 것이다..


눈코입도 안달린 주인공보다 토템(노란 기둥. 조작할 수 있는 동료)이 더 정이 가는건 나만 그런게 아닌가보다. 홈페이지에서 토템 굿즈 팔더라..


종합 A-
ART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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