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3 제패

132nd

RPG의 왕도.
파판은 말이 필요없다.

에에잉!

처음엔 공략법을 몰라서 번개+파동포처맞고 죽기 일쑤여서 레벨 노가다 좀 했는데 왼쪽 촉수 박살내니까 번개가 차단되서 쉽게 이겼다. 레벨 노가다를 한 내가 바보같다 -_-

내가 이 장면을 보기 위해 닌텐도로 몇 번 핸드폰으로 몇 번을 블레이했던가..


게임성 9
파판이니까. 전투도 상당히 스릴감 있는 편.
밸런스 6
흑마법이 병신이라 물공계나 소환계로 가게 된다. 흑마법만 빼면 나름 괜찮은 편. 단 도사는 필수.
중독성 9
그래픽 7
적 하나하나 공격모션이 있는 신기를 보여준다. 하긴 3D인 이상 그러지 않으면 곤란하다만.
참고로 같은 플랫폼(ds)에는 맵만 3d고, 적이고 아군이고 미동도 안하는 세계수의 미궁이라는 작품이 있다. 이걸 명작과 범작의 차이라고 하는거다.
사운드 9
패미컴의 bgm의 느낌이 나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나는 좋은 배경음.
스토리 8
개인적으로 인연 어택이 빠진게 아쉽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비주얼 노벨파판답다.
노가다 -
별로 필요없다
파고들기 5
숨겨진 보스들이 제법 많은 편. 근데 그거 다하면 딱히 할게 없다.
난이도 중하
도적+학자의 조합은 초반 보스전을 날로먹을 수 있다.
시스템 7
ATB가 아니라 턴계산이 살짝 힘들긴 하다.
공격/마법 숙련도를 표시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클리어 스펙
 

파판은 말이 필요없다.

난 처음 나왔을 때 5000원 세일하던걸 덥석 채가서 상관 없지만 지금은 10000원을 넘어가는 미친 가격. 좀 부담스럽다.

학자는 강하다. 도적으로 훔친 공격아이템으로 초반에 7000을 띄워주신다.

나이트가 아무리 병신같아보여도 최종전까지 써먹을 수 있는 장비가 나오니 사용하는것이 좋다.


어둠의 구름을 잡을 땐 꼭 왼쪽 촉수를 부수자. 번개가 사라진다. 오른쪽은 상태이상과 버프거는 놈이라 리본만 있으면 별로 상관없다.

엘릭서는 아끼지 말자. 인생 별거없다. 아끼면 하나도 안쓸수도 있다만.

상태이상 회복템은 20개 정도 들고 다니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최대체력 3000 전후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

역시 파판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