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0일 토요일

세계수의 미궁 클리어

159th
Etrian Odyssey.
1인칭 던전 크롤러 RPG.
일단 클리어..지만 제목이 '세계수의 미궁 제패'가 아닌 이유는 스토리 엔딩은 25층인데 던전은 30층까지기 때문
※ 덕후냄새 나는 캐릭터들 이름
소마: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의 주인공 쿠르스 소마
카미유: Z건담의 주인공 카미유 비단
아무로:건담/역샤의 주인공 아무로 레이
본진에서 대기타는=버려진 캐릭터들
로랑: 턴에이건담의 주인공 로랑 셰아크
올스테드: 라이브 어 라이브 중세편의 주인공 올스테드
길드명은 건담 역습의 샤아의 주인공 부대 이름인 론드 벨
나머지는 그냥 자체제작


게임성 9 적당한 난이도, 좋은 역할분담. 근데 터치패드로 직접 지도를 그린다는 건 좀 불편했다.

중독성 9
몰입감까지 합해져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 근데 최종보스 잡으니까 질리더라

그래픽 4 그래픽이 아니라 게임성으로 승부하는 게임. 용량 16메가라는 저렴함을 보인다. 일러스트레이션은 상급이지만 연출도 심심하고 그런것치곤 전투템포가 그리 빠르지도 않고 해서 좀 그렇다. 

난이도 중상 얄짤없는 초반 난이도가 압권. 레벨 한 20 정도만 넘어가면 메느님의 신비로운 immunize와 팔라신의 사기적인 defender, 바드의 미친 TP회복기로 죽지 않는 좀비 군단이 된다.

사운드 7 음질은 저질이지만 곡은 좋음

시스템 4 상기했듯이 지도 자체제작은 귀찮고, 거지같은 버그들과 쓰레기 기술들이 많다. 그런 걸 잘 피하는 것도 테크닉의 일부일까...?

스토리 7 중후반에야 메인스트림이 열린다. 뭐 그런것 치고는 나름 충격적이고 좋은 스토리. 최종보스는 약했지만.


클리어 스펙
파티는 
팔라딘 소드맨
레인져 메딕 바드
레벨 60에 최종보스 클리어. 상태이상도 안 걸고 팔라신과 메딕의 방어력이 또라이 같아서 쉽게 잡았다.

최종보스 처치후 메딕에 치트를 끼얹어 봤다. TP리커버 달고 헤비스트라이크 갈겨대니까 사기가 따로 없더라-_- 물론 정상적인 플레이에선 둘 다 찍으면 힐 스킬을 못 쓴다. 아깝네. 헤비스트라이크 데미지 미쳤던데.


평가 B+
중독성과 게임성에 높은 점수.
RPG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초반 난이도가 지옥같으므로 조심.




이거 리메이크가 3DS로 있다더라..
아아~ 수능 끝나면 PSVITA를 살까 3DS를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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