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언트 사가 제패

145th

난 이쯤에서 스톱. 에필로그 나왔으면 그만하거든.

배틀하트(Battleheart)와 비슷하다. 특이하게 구글플레이스토어엔 없고 티스토어에만 있는 것 같다.

 

게임성 8
중독성 7
그래픽 7 괜찮다
사운드 5 효과음이 부실한 편. 
스토리 8 용병단을 꾸려나가는 이야기. 마지막엔 섬을 정복한다
파고들기 7 엔딩 이후에도 여러 던전이 많다
시스템 6 그저 그런 시스템이지만... 공격 쿨타임 캔슬이 있다. 캐릭터의 공격이 끝나는 순간 다른 빈 곳을 누르고 있으면 공격 쿨타임이 취소된다. 이걸 자유자재로 쓰기 위한 조건은 공격 시전 시간이 적당히 길 것. 힐러들이 이런식으로 힐량을 뻥튀기시킬 수 있다. 검/망치 캐릭터들은 공격 시전시간이 짧아 컨트롤이 힘들지만 2연타 정도는 할 수 있다. 근접캐중에 가장 쓰기 쉬운 건 몽크.
난이도 상하 저 쿨 캔슬만 없었으면 상상이었을지도. 보스전의 난이도가 압권.
한가지 팁은,적이나 아군이나 스킬 시전 중엔 완전무적이라는거. 적이 스킬을 쓰는게 보이면 이쪽도 버프나 힐로 무적회피를 해 보자.

캐릭터 촌평
애드(브레이버):레벨따윈 장식입니다. 주인공 클래스라 그런지 막강. 특히 스킬 2가 개사기. 자기 자신에게 도트힐을 거는데, 힐량이 장난이 아니다. 다죽고 얘만 남아서 보스랑 맞다이 까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기지만.
브란트(워리어):도발로 보스의 주의를 끄는게 가능. 그 외엔 별거 없다. 브란트는 미친듯이 이탈이 잦은 녀석이라 써먹을 곳이 없다.
나오미(몽크):스킬이 몽땅 공격기. 잘 죽는다. 슬프지만 회복기가 없어 써먹기 힘들다. 이 게임이 스킬이 초월적인 위력을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무적회피로나 쓰여서 좀 힘들다.
라우스(팔라딘): 스킬 3의 단체힐링이 백미. 보스전에선 얘가 힐러보다 더 힐러같다. 스킬이 힐2개/공격2개의 충실한 구성. 스킬 1은 쿨도 짧은편인 자체힐링. 단체힐링 한번 쓰면 피가 그렇게 딸릴 일은 없으니 스킬은 언제나 준비완료. 회피용으로 써먹자. 애드+팔라딘 둘+클레릭은 강력한 조합. 단체힐을 셋이서 돌아가면서 쓰면 안죽는다
람나(댄서)
힐러...인데 스킬은 다 버프. 으아아 죽는다 싶을때 쓰는 강력한 힐링기가 없다. 그런건 클레릭이나 팔라딘을 쓰는 게 좋겠다. 방어력도 낮고 왠지 어그로도 잘끌어서 보스전에선 맨날 죽는다.



총점은 7점 정도 주겠다. 아마추어가 만든 것 같은 게임이긴 하지만 그 정도 레벨치고는 잘 만들었다고 평가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