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4 제패

133rd

파판은 말이 필요없다. 지난번에도 한 말이다.

게임성 8
밸런스 7
존내 어려운 다른 보스(특히 루게이에 ㅅㅂ)에 비해 최종전은 너무 쉽다. 내가 평소에 아이팀을 아끼다가 최종전에 싹 붓는 습관이 있어서인듯.. 풍마수리검과 바하무트의 쌍 9999는 충공그깽. 최종보스가 버틸 수가 없다.
중독성 9
파판이다. 더 설명이 필요한가?
그래픽 8
파판3따위보다 훨씬 훌륭한 3D액션을 보여준다. 막타 모션이 사라진건 아쉽지만 대신 크리모션과 전용모션이 생겼다.
사운드 9
전투음악의 느낌이 상당히 달라졌다. 이 게임은 OST가 좋기로 유명.
스토리 7
역사와 전통의 인연어택이 드디어 첫선을 보인 작품. 아니, 정확히는 인연힐이지. 최종전 인연어택/힐의 시초.
그건 둘째치고, 뭐 스토리 작가가 세뇌 매니아옄ㅋㅋㅋㅋㅋ 두번이나 배신하는 놈도 있고... 
노가다 -
별로 필요없다. 숨겨진 보물상잧모으고 맵 다채우려고 아등바등하는 사이에 70 찍는다
파고들기 
난이도 상중
시스템 7
ATB가 나왔다!
그런데 이거 버근지 뭔진 모르겠는데
적의 행동 중엔 모든 시간이 멈춰야 하나, 아군의 atb게이지만 찬다. 호오?
근데 이게 카운터에도 적용된다. 오호!
그래서 몸빵 좋은넘(세실)이 한대 치고 저놈이 카운터날리는동안 리디아나 로자가 고위마법을 모을수가 있다. 최종보스의 난이도가 낮은 것도 이에 기인하는데, 블랙홀이나 빅뱅, 전체아스필은 연출이 멋있지만 존내 긴지라 연출 끝날때쯤이면 케알가가 장전되어있다. 다른 캐릭터들의 쏟아지는 4연다굴은 덤.
이 점을 잘 쓰면 적이 두대 때리는동안 우리편은 궁극기 5방 같은 미친 짓도 가능하다. 물론 궁극기는 법사들한테밖에 없다. 두명으로 저 턴에 5방을 내는거다.

세실이 카운터+유인을 달면 다 지가 맞고 다 반격해서 적을 걸레짝으로 만들어 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려터진 명중률은 또 다른 이야기지만.

Aㅏ.. 이거 후속작이 있네. 달의귀환이나해야징

어휴 내지갑 남아나려나모르겠다

그리고 유명한 그 대사